독서 서평_후기 #2 김미경의 마흔수업
김미경의 마흔수업
1.저자 및 도서 소개
김미경
30년간 기업과 방송 등 강의 무대에서 활약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강사.
MKTV.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자기 철악을 바탕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는 몰입력, 평생 공부를 멈추지 않는 꾸준함. 위기 때마다 해법을 찾아내는 긍정력, 사회에 발휘하는 선한 영향역까지 도전과 성장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는 그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40대중반까지 그도 무명 강사에 불과했다.
마흔이 되면 좀 더 여류롭고 단단한 어른이 될거라 믿었지만 여전히 하루하루 초조하고 불안하다면, 정상이다. 왜냐하면 마흔이란 결과가 아닌 ‘과정’이며, 안정보다는 ‘도전과 성장’이 어울리는 나이니까. 그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절을 살고 있는 마흔들이 계속해서 꿈꾸고 도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마흔이 해야 할 일은 인생 정산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진정한 황금기를 만드는 것이에.
2.내용 및 줄거리
P7 ‘남들도 나처럼 이렇게 힘들게 사나?’, ‘지금 이렇게 고생하면 나중에 뭐라도 되는게 맞나?’
P8 중요한 것은 이 배치도를 만든 사람도, 이 판의 주인공도 다름아닌 ‘나’ 라는 사실이다. 일이든 돈이든 가족이든 인생에서 하나라도 빼면 나도 함께 빠져버린다. 내 인생의 배치도자체가 곧 ‘나’ 이기 때문이다. 내가 사라지지 않는 한, 내 인생의 문제역시 줄어들지 않는다.
30대의 온도가 60도 정도였다면 40대에는 100도까지 온도를 높여야 한다.
P9 나는 정말 24시간을 쪼개서 살기 시작했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 땐 새벽에 일어나고, 돈이 안벌릴 때는 공부를 하며 미래를 벌고, 일단 도전을 시작하면 꾸준함으로 밀어붙이는 ‘김미경 성장 매뉴얼’의 대부분이 40대 때 만들어졌다.
P10 40대에 최선을 다해 ‘나만의 성장 매뉴얼’을 만들었다면 50대에는 훨씬 수월하고 세련되게 문제를 풀 수 있다.
P11 나에게 돌아가고 싶은 나이가 있다면 40대다. 사느라 힘들어 미처 못 해준 위로와 칭찬을 마흔의 나에게 마음껏 해주고 싶어서다.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P20 불안장애와 조울증 환자는 전 연령대에서 40대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마흔은 그 어느 때보다 흔들리고 있다.
P21 마흔이 되면 어느 정도 자리 잡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집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별로 없어요.
마흔이 된 지금까지 이룬 게 없다는 자괴감. 마흔의 우울은 이자괴감에서 비롯된다. 30대까지만 해도 믿었던 모든 희망이 무너져 내리는 현실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P22 남편은 벌고 아내는 육아와 살림을 매니저먼트하고 아이는 공부해서 좋은 대학 입학이라는 성과를 내는 완별한 ‘원 팀’을 꿈꿨건만, 아이는 부모의 소원을 들어줄 마음이 없다.
P42 “제가 분면히 말씀드릴게요. 당신은 잘못 살지 않았어요. 자신의 꿈을 좇아 성실히 살아왔으니 스스로를 의심하지 마세요. 잘못된 건 딱 하나, 마흔에 모든 걸 이루고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고정 관념뿐이에요.
P25 지금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인생 정산이 아니다. 평생 간절히 바랐던 꿈. 정말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볼 두번째 기회를 꽉붙잡기 위해, 오늘 하루를 진정한 활금기로 만드는 것이다.
P26 돈을 못 벌면 경험이라도 벌겠다는 생각으로 버틴 덕분에, 지금 당장은 뭐가 될지 알 수 없는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나의 ‘실패 창고’에 차곡차곡 쌓여갔다. 가끔 속상한 날에는 저게 다 무슨 의미인가 싶어 갖다 버리고 싶기도 했지만, 강사 일을 너무 사랑했기에 차마 포기할 수는 없었다.
P32 그제야 나는 깨달았다. 당장 쓸모도 없고 돈도 안 돼서 실패창고에 쌓아두었던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 콘텐츠가 사실 소중한 자산이었다는 것을. 이 자산들은 마치 구슬과 같아서 하나씩 들여다보면 뭐가 될지 모르지만, 일단 꿰기 시작하면 너무나 귀한 보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P33 하나의 커리어가 무르익어 프로페셔널이 되고 돈이 벌기까지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내 꿈에 투자하고 테스트를 하고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고 다른 구슬들과 연결하면서 성장하려면 반드시 일정량의 인고의 시간을 지나야 한다. 고작 2~3년 모은 구슬로 목걸이를 만들어 큰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다. 구슬을 만드는 데 15년, 구슬을 꿰는데 15년, 적어도 30년 이상 걸리는 것이 정상이다.
P37 마흔은 원래 완성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 마는 나이다. 과정의 나이지 결과의 나이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니 ‘마흔은 곧 안정’ 이라는 고정관념은 이제 버리자. 마흔에게는 격렬하게 구슬을 만들고 용감하게 꿰어보는 ‘도전’ 이나 ‘성장’이란 꼬리표가 훨씬 더 현실적이다.
마흔이 어느날, 갑자기 지금까지 해놓은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어 울고 싶을 때는 마음껏 울어도 좋다. 울어야 속을 비우고 비워야 채울 수 있으니까. 다만 지금이 끝이 아니라는 것만은 스스로에게 꼭 말해주자.
‘내 마흔은 잘못이 없다!’
P40 그래서 나는 꿈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를 다시 정리하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20세까지는 유년기, 20대부터 40대까지의 30년을 첫번째 꿈을 가지고 뛰는 ‘퍼스트 라이프(First Life)’, 50대부터 70대까지의 30년은 두 번째 꿈을 가지고 뛰는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 그리고 80세부터 100세까지가 노후다. 지금 40대들은 퍼스트라이프의 마지막 10년을 사는 중이고, 이제 60세가 된 나는 세컨드 라이프의 중반기에 들어섰다.
P44 내겐 60대라는 시기가 황금기를 넘어 ‘두 번째 스무 살’처럼 느꼈졌다. 스무 살처럼 자유롭게 꿈꿀 수 있고, 내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으니까. 게다가 스무 살때와 달리 지금은 돈도 있고, 경험도 있고, 자신감도 있다. 곁에서 나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있다. 몸도 특별히 아프지 않으니 체력도 이만하면 괜찮다.
P45 하루에 1센티미터씩 성장하는 내가 기특하다. 여전히 나에게서 희망을 발견하는 내가 자랑스럽다. 앞으로 실패도 많이 하고 몸은 고달프겠지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너무 신난다.
P47 100세를 24시간에 빗대어 계산하면 1년은 대략 14분 24초, 40세는 오전 9시 36분이 된다. 이제 막 출근해서 한창 열심히 일할 시간이다. 50이나 돼야 비로서 정오, 낮 12시가 된다. 해가 가장 높이 떠오른 12시를 밤12시처럼 살 수는 없지 않나. 그런데 준비 없이 50대가 된 사람들은 60대부터 밤12시처럼 불을 끄고 ‘오프 모드’에 들어간다.
P49 앞장이 부실했어도 마흔이 중간에서 연결만 잘 해주면 뒷장뿐아니라 인생 전체의 서사가 살아난다. 지금 후회되는 것이 있어도 40대 10년간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써 내려가면 된다. 반전이 있는 감동 스토리로 인생을 쓰기에 마흔은 전혀 늦지 않았다.
P53 퍼스트 라이프의 핵심 키워드는 ‘성장’이다. 그러나 세컨드 라이프에서는 핵심 키워드가 바뀐다. 돈과 철학이다. 두가지가 모두 있어야 두 번째 꿈이 무엇인지 제대로 답할 수 있다.
P54 지금부터 약간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세컨드 라이프를 위한 커리어를 준비해야 한다. 아이들에게만 투자할 게 아니라 40대인 나에게도 투자해, 세컨드 라이프에 나의 존엄성을 지켜 줄 수 있도록 ‘돈이 매달 나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P57 ‘리얼 미’를 만나는 가장 쉬우누 방법은 다리어리나 감사 일기를 쓰는 것이다.
P68 가족에게도 나스스로에게도 마찬가지다. 버킷 리스트로 미리 조금씩 연습을 해두어야 내가 정말 원하는 꿈을 찾았을 때도 망설이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실천에 옮길 수 있다.
P69 버킷 시르트는 미래를 위한 한 줄짜리 소망일 뿐이지만 나의 오늘을 달라지게 한다. 달라진 오늘은 나의 미래도 서서히 달라지게 한다.
2부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가짐.
P82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남과 비교하게 되는 이유 역시 마흔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이다. 30대에는 40대가 되면 삶이 안정되고 모든 면에서 정점을 찍을 거라 생각한다. 40대에 받은 인생 성적표가 평생 나의 미래를 보장해줄 거라고 믿으니까. 그러나 60이 되어보니 알겠다. 비교가 얼마나 부질없는 시간 낭비였는지.
P85 남의 꼭대기만 보고 비교를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바닥은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 바닥은 자기만 안다. 비교는 자신만 아는 바닥과 타인이 보여주는 꼭대기와의 대화다.
P87 성공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이 저 높은 꼭대기까지 오르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자신의 바닥과 싸웠을지가 보인다. 비교하는 감정이 들기는커녕 그가 이룬 결과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누구든 꼭대기까지 올라가기 위해 쏟은 숨은 노력을 존경받아 마땅하다. 그렇다면 나만의 밑바닥과 싸우고 있는 나 자신도 마땅히 자랑스러워해야 하지 않을까.
P91 부러운 마음은 딱 10분만, 그 후로는 ‘나도 해봐야지’가 되어야 건강한 사람이다. 아직도 20~30대 때처럼 남들과 비교하면서 질투, 자책, 우울로 치달을 것인가, 아니면 나를 성장시킬 기회로 삼을 것인가. ‘부러우면 이긴다’. 내가 스스로에게 늘 하는 말이다. 당신도 이 말을 스스로에게 자주 들려주길 바란다.
P102 어른인 나를 키우는 방법도 마찬가지다. 결국 사람을 키우는 일인 만큼 들이는 노력과 정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를 키울때처럼 고도의 집중력과 애정, 시간을 쏟아야 한다. 그만큼 나를 키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P105 어른이 된 나를 위롷고 다시 일으켜줄 책임을 가진 사람은 세상에 ‘나’밖에 없다.
P109 그 어떤 똑똑한 사람들보다 나를 가장 잘 알고, 나를 걱정하고, 나에게 최선의 답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내 안의 어린아이. 이제는 그 아이에게 시선을 돌려 소중히 대해주자. 마흔 이후 흔들리는 내 인생의 중심축을 잡아줄 최고의 내 편을 놓치지 말자.
P115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 나 자신만이 줄 수 있는 해답이기에 누구의 위로와 격려보다 큰 힘이 된다.
P132 누구나 자기만의 책상을 가져야 한다. 나는 그동안 꿈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자신을 키울 수 있는 공간, 특히 책상이 있어야 한다고 수없이 잔소리를 해왔다.
P134 투자하지 않는데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시간과 공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회사라는 곳은 조직이 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내 시간을 할애하는 곳일 뿐이다. 어떤 회사도 나의 성장과 미래를 대신 고민해주지 않는다.
사람은 공간을 닮아간다.
P136 거실 소파를 옆으로 밀어내든 식탁 옆에 작은 테이블을 두든, 뭐라도 놓고 책에 둘러싸여야 한다. 내 공간에 100권의 책이 있다면 100권만큼 생각이 커지고 1,000권의 책이 있다면 1,000권만큼의 세상이 내 것이 된다. 생각이 크고 세상이 넓어져야 비로소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아무 자극도 받지 않는 상황에서는 나를 위한 그 어떤 대안도 낼 수 없다.
P137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다. 등을 곧게 펴고 책상 앞에 앉아야 생각도 바뀐다. 같은 책을 읽어도 침대에서 읽는냐 책생 앞에 앉아서 읽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침대에서 책을 읽으면 밑줄을 긋고 싶고 메모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귀찮아서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게 읽으면 남는 게 없고 10페이지쯤 읽다가 잠드는 경우도 태반이다. 그런데 책상에서 읽으면 수험생 자세가 된다. 그러니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단서와 영감을 훨씬 많이 얻을 수 있다.
P138 집 안에 나만의 책상이 없다는 것은 ‘나는 성장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P139 내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주장은 너무나 마땅한 권리이기도하다. 내 공간에 대한 권리, 내 시간에 대한 권리부터 찾아야 내 꿈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그러니 집안에 나를 힘들게 하는 억울한 원칙이 있다면 지금부터 바꾸자.
3부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연습
P155 결혼 전 여자들은 네 가지 안정감을 골고루 느낀다. 부모님에게 사랑받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직장 동료들에게 탁월함도 인정받고 연애하면서 사랑도 받는다.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상황이 달라진다. 부모님은 멀리 있고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멀어진다. 육아로 회사까지 그만두면 사회적 안정감을 얻을 곳도 없다. 결국 내 눈앞에 있는 한 남자에게 매달린다.
P156 남편도 마찬가지다. 평소엔 바쁘다는 핑계로 아내 말은 들은 척 만 척하다가, 일이 잘 안플리거나 성과가 나지 않으면 직장에서 듣고 싶은 말을 갑자기 아내에게 요구해 당황스럽게 만든다. 가장으로서 권위도 인정받고 싶고, 상사에게 듣고 싶은 격려와 칭찬, 동료에게 듣고 싶은 인정도 아내가 모두 해주길 바라니 부부 사이에 갈등이 커질 수 밖에 없다.
P159 마흔 넘어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감을 유지하려면 각각의 만족감을 주는 좋은 사람들을 옆에 잘 둬야 한다. 한 사람에게만 몰입하지 않고 일종의 시스템처럼 관계를 분산시키는 것이다. 하나의 관계가 잘 안 풀릴 때 다른 관계에서 충분히 채울수 있도록.
P160 가족에게, 절친 한 명에게, 자년에게 의지하지 말고 다채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가자. 지금부터 끊어진 관계를 잇고 채워나가자. 그것이 진짜 지혜롭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P165 마흔이 넘은 부부는 서로에게 솔직하게 묻고 답해야 한다. 내가 어떤 여자이고 어떤 남자인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그러게 하려면 뭘 도와주길 바라는지, 상대방이 원하는 것들 중에서 내가 정말 하기 어려운 것은 무언인지… 부부는 진심을 터놓고 ‘어른의 대화’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맞게 파트너십을 조정해야 한다.
P167 물론 이 과정이 절대 쉬운 것은 아니다. 부부라는 인간관계는 복잡하다. 나를 이해해줘야 할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나를 시기질투하고 끌어내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원래 부부가 서로를 제일 많이 무시한다.
부부는 결혼이라는 현장에서 크게 세 번 정도 다른 사람이 된다. 첫 번째는 내가 알던 그 사람이다.
내가 좋아 선택하고 결혼한 바로 그 시점의 그 사람 말이다.
두 번째는 40대 의 그 사람이다. 아이를 낳고 온갖 크고 작은 사건과 시련을 겪으면서 각자의 성품과 실력대로 인생 문제를 풀어나가다 보면 40대에는 내가 알던 사람 반, 모르던 사람 반이 되어 있다. 60세가 되면 또다시 지난 20년간을 헤치고 지나온 모습으로 변해 있다. 60여 년간 터진 일을 수습하며 더 잘 살아보려고 애쓰고 버텨내는 각자의 노력이, 부부를 원래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한다.
P170 어차피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처지에 깎아내리고 원망하지 말자. 100년을 함께 버텨갈 사람들끼리 그러지 말자. 부부는 파트너니까!
P174 What은 자녀교육에 필요한 과목이고, How는 살아가는 태도를 말한다.
P175 아이들이 가져온 꿈에 대해 ‘티키타카’가 될 정도로 찾아보고, 한 팀이 되어 같이 신나게 흥분해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
P178 말이 통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어하셨다.
부모로부터 마음의 선물, 태도의 선물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삶을 살아가는 표준이 다르다. 나 역시 죽을 때까지 내 자녀들에게 그 선물을 매일 퍼주려 한다.
P187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른다. 지난 30년간 성인 교육을 해온 나의 결론은 어른들은 3년만 공부해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3년을 가르쳐도 결과가 안 나오지만 어른들은 바로 결과물과 수익을 낸다.
P197 50대 이후 퇴사와 함께 찾아올 위기와 고립감을 극복하고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나를 만들려면, 40대인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퇴직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두 번째 명함을 만들어야 한다. 이에 대해 가족과 진지하게 상의하고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과 돈을 확보해야 한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 부업을 해서라도 스스로에게 투자할 수 있는 독립 자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P205 습관은 평범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에게는 기적을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내가 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끄집어낼 수 있는 유일 한 열쇠는 오직 ‘꾸준함’뿐이다.
P217 생계를 위협하는 퇴사라는 어설픈 시도에 함부로 도전이라는 이름을 붙여서는 안 된다. 나를 먹여 살리는 일만큼 진심으로 성실해야 하는 일을 없다.
P221 회사를 그만두면 잃는 일곱가지
첫째, 당연히 월급이다. 둘째는 인맥이다. 셋째는 분업이다. 넷째는 신용이다. 다섯째는 전문성이다. 여섯째는 방향성이다. 마지막은 거의 모든 것인 ‘안정성’ 이다.
P223 직장인일 때는 회사 매출이 떨어져도 넷플릭스를 보며 웃을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오너가 되면 웃음기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창업이란 매출 압박이라는 스트레스를 24시간 견디는 일이다.
P237 줄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줄인 만큼 무엇을 채울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을 줄이면 시간이 남는다. 그 시간이 바로 미래의 돈이다. 그 돈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된다.
P246 좋아하는 일, 진심을 담을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도전하다 보면 새로운 일, 새로운 영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P248 취미로 하면 남들 말에 삐지고, 사업으로 하면 받아들이는 법이다.
P281 무엇이든 1,000일 이상 하면 그자체로 브랜드가 된다. 중요한 것은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P287 주변과 단단하게 연결되는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성공은 혼자 열심히 한다고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에필로그
P293 문제는 너무 힘든 ‘그날’이다. 악을 깡으로 그럭저럭 살아내는 듯하다가도, 갑자기 훅무너져내리는 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저앉고 싶었던 그날의 한가운데에 마흔의 나에게 꼭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지금 네가 힘들다는 것은 그만큼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잇다는 뜻이야. 크고 많은 인생 숙제를 감당하고 있다는 뜻이니까. 너 자신을 칭찬해줘도 돼. 잘하고 있어! 원래 마흔의 숙제는 한번에 풀리지 않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걱정하지도 말고 천천히 가도돼. 지금 너의 마흔은 힘든 만큼 매일 괜찮아지는 중이야.’
P294 내가 마흔에 가장 힘들었던 것도 수없이 비뚤어지려는 마음의 바향을 붙잡는 일이었다. 가장 좋은 선택을 하기보다. 최악의 선택을 피하려고 애를 썼다.
P295 ‘지금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나의 마흔은 매일 괜찮아지고 있으니까’
마흔의 당신이 스스로를 뜨겁게 사랑하기를, 그리고 언젠가 지금의 당신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기를 바란다.
3. 나에게 적용할점.
마흔이 지난 나에게 어떻게 하나?... 걱정만 했는데 아직 나의 시간은 오전이고 많이 남았으니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고 발전해야 된다.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나의 시간을 확보하는데 노력해야된다.
결혼하고 나의 책상이 없었다. 아이들 책상은 있는데 나의 책상이 없는데도 괜찮다고만 했다.
하지만 이제 나의 책상을 만들어야 한다. 꿈의 공간을 만들겠다.
4. 느낀점.
마흔은 늦은 나이가 아니다. 이제 시작하는 시간이고 노력한것에 성과를 내는 나이이다.
스스로에게 지금까지 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조급해지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노력하는 것 시간을 더 많이 투입하고 몰입하자.
'도서 루니와 생각나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리자가 아닌 역행자의 삶이란 (5) | 2024.10.21 |
---|---|
40대에 읽은 "도서_자본주의" 지금까지 이렇게 살왔단 말인가. (8) | 2024.10.10 |
독서 서평_후기 #4 찰리멍거 바이블 (11) | 2024.10.08 |
독서 서평_후기 #3 그래도 계속 가라 (5) | 2024.10.06 |
독서 서평_후기 #1 5가지 사랑의 언어 (4) | 2024.10.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