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서울 4대 평양냉면 마포구 을밀대 내돈내산 후기
여름에 먹는 평양냉면과 겨울에 먹는 평양냉면은 뭐가 다를지 알고 싶어서 겨울에도 가보니
맛집의 맛은 변화되지 않더군요. 여름이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육수와 바삭한 녹두전
겨울에 먹는 평양냉면은 녹두전와 한 젓가락 먹었을때 여름과는 다른 묘한 깔끔함.
여름에는 한 달에 두번도 와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웨이팅도 그냥 서서 기다려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말입니다.
마포 직장을 다니면서 평냉 맛집 을밀대를 이제 가보다니
완전 노포입니다.
외부에서보는 모습과 내부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아요. 1층, 2층 그리고 옆에 건물 1층이 여름에는 사람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어 최소 30분 이상 기다리셔야 하는데요.
겨울이라 확실히 줄이 없었고요. 늦은 점심이라 더 그런 거 같습니다.
을밀대오 시는 연령층은 정말 다양했고요. 20대부터 60~70대까지 오셔서 드시고 외국인 분들도 오셔서 드시더라고요.
을밀대 찾아오기,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주차 방법은요
을밀대 본점에서 메뉴는 정말 간단합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회냉면, 탕밥
수육, 녹두전 그리고 홍어
대부분 물냉면과 녹두전 아니면 물냉면과 수육을 많이 드세요.
주차는 큰길 건너편 주유소옆 한라카센터에 안내를 해주고 있어요.
한라카센터 위치입니다. 을밀대와 거리가 있습니다. 주차하시고 도보로 5분~10분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평양냉면을 먹으면서 녹두전 먹어야 하는 이유
저는 여기 오면 항상 물냉면과 녹두전을 같이 먹었던거 같습니다.
냉면의 담백한 맛도 최고이지만 녹두전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 아시죠?
냉면을 먹고 바삭한 녹두전을 먹으면 면의 쫄깃함과 전의 바삭함이 조화가 굿!!
을밀대의 평양냉면은 필동면옥과 조금 다른게 고춧가루가 없어요~
얼마 전 필동면옥을 가서 먹어 보고 여름에는 우레옥도 가보았는데 제가 평양냉면을 알고 먹었던 처음이 을밀대라 저한테는 을밀대에 한 표를 주고 싶네요.
면의 차이도 조금 있어요. 을밀대의 면이 필동면옥보다 조금 두꺼운 편이고요.
얇은 면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필동면옥을 추천합니다~
필동면옥 납작만두 VS 을밀대 녹두전 저는요
너무 고민......정말 고민.....
둘 다 장점이 확실하거든요. 만두를 먹을 때 육즙의 부드러움과 촉촉함이 지금도 침이 나오게 하는데요.
고기만두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동에가서 드셔보세요. 겨울에 먹어봐서 그런지 부드러움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녹두전은 4계절 모두 먹어도 계속 맛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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